<소감문>

동신대

언어치료학과 김도휘

고등학교 수련회 이후로 오랜만에 단체로 다모여서 포크댄스를 추거나, 게임을 하는 것은 무척 오랜만 이였습니다.

그래서 다른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거나 안마를 해주는 등 하는 것이 부끄럽고 민망했습니다.

그런데 강사분에 지시에 따라서 짝을 바꾸고 춤을 추다보니 어색하거나 민망 한 것은 사라지고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그 곳에는 할아버지도 계시고, 아주머니 분들도 계셨는데 같이 춤추고 게임을 하다 보니 함께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.

춤과 게임 외에도 풍선아트를 하는 등 활동을 하였는데 조금은 힘들었지만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고 그냥 흘러가는 남들보다는 의미 있게 보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.

그리고 이런 활동을 하면서, 학생 때는 강사분 들이 와서 할 때 받기만 해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, 이번엔 배울 마음으로 한 활동이여서 그런지 쉽지 않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

학과에서 이 프로그램을 소개를 할때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해서 신청을 했었는데 이 기회를 잡아서 좋았던 것 같고, 내년에 후배들이 들어와서 이런 기회를 가지고 고민을 한다면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었던 자격연수였습니다.